최저금리 찾아 이동…전세대출도 갈아타기 시작 <br />오늘부터 전세대출도 온라인 대환대출 가능 <br />신용대출·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이어 서비스 확대 <br />대출비교 플랫폼이나 은행권 자체 앱에서 신청<br /><br /> <br />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도 오늘부터 온라인에서 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권의 대출금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민 이자 부담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앤팩트, 경제부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금융위원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세대출도 온라인 대환대출이 가능해진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부터 전세대출도 온라인에서 더 싼 금리를 찾아 갈아탈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는 신용대출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만 가능했는데, 서비스가 확대된 겁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대환대출을 이용하려면 먼저 네이버페이 같은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은행권에서 만든 자체 앱에 접속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대출금리를 비교한 뒤 더 싼 이자를 낼 수 있는 새 상품으로 갈아타면 되는 데요. <br /> <br />휴대전화 터치 몇 번만으로 이자를 아낄 수 있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편리한 서비스인데,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보증기관이 보증한 대출에만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또 전세대출을 받은 지 석 달이 지나야 하고, <br /> <br />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연체가 있어서도 안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제한을 둔 이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장수 /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: 과도하고 빈번한 대출 이동을 방지하고 기존 전세대출 보증기관의 보증상품 지급 기준 등을 고려해서 (갈아타기) 기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 전세임차계약 기간이 2분의 1이 지난 이후에도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(개선해나갈)…] <br /> <br />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현재 170조 원에 달하는 전세대출 가운데 갈아타기 대상은 12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 같은 제한을 완화해 적용 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자를 아낄 수 있으니 신청이 몰리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추이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진행된 상품들을 보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부터 이뤄진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14영업일 만에 신청액이 3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3113264816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